Assiduous Rant
Here is a morning when English
is gibberish so blue is blur or bliss;
Mother assembles dolls in the assembly line,
works at a shoe store, then she stops working;
Flowers belie a smooth mitosis in green houses,
the sun is a constant x in the equation of silence;
I draw lopsided gowns and cheer for the giant's death.
When I finally understand English, a classmate cups
her hands around my ear. I am eager for the tender
secret and she screams gibberish in my ear.
"What is this, a Korean parade?' the obese pale man
cries to the ragtag circle of skinned-kneed kids.
I save my words for a cold, indecipherable day.
Think of acidic quips years after the attack.
The source is the gorging mouth, the tale
half-told: the giant was Indian,
The king kidnapped him and had him
macerated for his whale-like bones.
바지런한 헛소리
여기 영어가 이상하게 들리는 아침이 있다
그래서 화려는 흐릿 혹은 황홀이다;
어머니는 조립 라인에서 인형을 조립하고,
신발 가게에서 일하다가, 일을 그만둔다;
꽃들은 온실에서 매끄러운 세포 분열을 숨기고,
태양은 침묵의 방정식에서 항수 x다;
나는 한쪽이 비스듬한 드레스를 그리고 거인의 죽음을 응원한다.
내가 마침내 영어를 이해하게 되자, 반 친구 하나가 내 귀 주위로
동그랗게 손을 만다. 나는 그 부드러운 비밀을 알고
싶고 그 아이는 내 귀에다 뚱딴지 같은 소리를 지른다.
"이게 뭐야, 한국식 퍼레이드야?" 뚱뚱하고 창백한 남자가
무릎 까진 아이들 어중이떠중이 무리에 대고 외친다.
해석이 불가능한 차가운 날을 위해 나는 말을 아낀다.
그 공격 이후 몇 년이 지나서 톡 쏘는 농담들 생각해보라.
그 출처는 탐욕스러운 입이고, 이야기는
반쯤 전해진다: 거인은 인도 사람이었고,
왕이 그를 납치해 고래 같은 그의 뼈들을
발라내려고 그를 물에 불렸다. |